1935년 어느 추운 겨울밤! 뉴욕 빈민가의 야간 법정 피오렐로 라과디아(Fiorello La Guardia) 판사앞에 누더기 옷을 걸친 노파가 섰습니다. 노파가 법정에 선 것은 빵 한 덩어리를 훔친 것 때문이었습니다. 노파는 판사에게 울면서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판사님! 사위가 딸을 버리고 도망갔습니다." "딸은 아파 누워 있고 손녀들은 이 추운 겨울 밤에 굶주리고 있습니다." 라과디아 판사는 노파가 울면서 선처를 호소하는 데 감동을 받았습니다. 판사는 빵가게 주인에게 취하를 권면했습니다. 하지만 빵 가게 주인은 비정했습니다. 그는 "판사님! 법대로 처리해 주세요"라며 소리쳤습니다. 라과디아판사도 어찌할 도리가 없었습니다. 그는 한숨을 길게 내쉬고는 법정에서 노파를 향해 이렇게 선고했습니다. “할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