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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득룡 1

"죽도 아니고 밥도 아닌 것을 해왔다니 정말 고맙구나!"

공주처럼 귀하게 자라서 부엌일을 거의 안 해본 새색시가 있었습니다. 이 며느리가 결혼해서 처음으로 시아버지 밥상을 차리게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을 걸려 만든 반찬은 그런 대로 먹을 만했는데, 문제는 밥이었습니다. 시아버지가 새 며느리를 불렀습니다. “얘야, 식사준비 다 되었으면 가지고 들어오너라." "네, 아버님! 곧 가지고 들어갈께요." 새색시는 그렇게 말은 했지만 도저히 밥상을 들고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이유인즉, 처음 해본 밥이라 밥이 제대로 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결국 시아버지의 재촉에 밥 같지 않은 밥을 들고 방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으로 며느리가 말했습니다. “아버님, 용서해 주세요!" "죽도 아니고 밥도 아닌 것을 해왔습니다. 다음부터는 잘 하도록 하겠습니다.”..

묵상과 칼럼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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