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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강해(142)-아순그리도와 블레곤 및 그들과 함께 있는 형제들에게 문안하라

로마서 강해(142) 아순그리도와 블레곤 및 그들과 함께 있는 형제들에게 문안하라 「아순그리도와 블레곤과 허메와 바드로바와 허마와 및 그들과 함께 있는 형제들에게 문안하라 빌롤로고와 율리아와 또 네레오와 그의 자매와 올름바와 그들과 함께 있는 모든 성도에게 문안하라 너희가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그리스도의 모든 교회가 다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 로마서 16장 14∼16절 - 아순그리도와 블레곤과 허메와 바드로바와 허마에게 문안하라 사람의 이름은 당사자 개인의 사회적 지위나 경제적 배경, 고향, 가정환경, 심지어 성격까지도 드러냅니다. 또 이름은 시대와 문화의 일면을 반영하는 거울입니다. 성서에 등장하는 사람들의 이름에는 그들이 살았던 세상의 모습이 담겨져 있습니다. 14절에는 ‘아순그리스도..

로마서 강해 2023.12.01

로마서 강해(141)-주 안에서 택하심을 입은 루포와 그의 어머니에게 문안하라

로마서 강해(141) 주 안에서 택하심을 입은 루포와 그의 어머니에게 문안하라 「주 안에서 택하심을 입은 루포와 그의 어머니에게 문안하라 그의 어머니는 곧 내 어머니니라 아순그리도와 블레곤과 허메와 바드로바와 허마와 및 그들과 함께 있는 형제들에게 문안하라 빌롤로고와 율리아와 또 네레오와 그의 자매와 올름바와 그들과 함께 있는 모든 성도에게 문안하라 너희가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그리스도의 모든 교회가 다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 로마서 16장 13∼16절 - 유월절 전날! 예루살렘에서는 아주 흥미로운 재판이 열렸습니다. 로마 총독 빌라도가 재판장석에 앉아 있습니다. 유대인지도자들과 군중들은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소리치고 있었습니다. 빌라도는 마지못해 유대인의 왕 예수님에게 사형을 집행하..

로마서 강해 2023.11.21

내가 여러분을 위하여 수고한 것이 헛될까 염려됩니다

주 안에서 많이 수고한 바울 그리스도교의 역사에서 사도 바울 만큼 수고를 한 사람은 없습니다. 신약성서 27권 가운데 가장 오래된 책인 데살로니가서를 보면 불모지와 같은 데살로니가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그가 얼마나 수고하고 애썼는지를 이야기합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은 우리의 수고와 고생을 기억하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여러분 가운데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밤낮으로 일을 하면서 하나님의 복음을 여러분에게 전파하였습니다." - 데살로니가전서 2장9절- 바울은 텐트를 만들어 팔아 자기의 생계를 스스로 해결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아무에게서도 양식을 거저 얻어먹은 일이 없고, 도리어 여러분 가운데서 어느 누구에게도 짐이 되지 않으려고, 수고하고 고생하면서 밤낮으로 일하..

묵상과 칼럼 2023.11.11

왜 최선을 다하지 않는가?(Why not the best?)

미국 최고령 전직 대통령인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지난 10월1일에 99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피부암 선고를 받고 지난 2월부터 연명 치료를 중단한 카터 전 대통령은 고향에서 열린 축하 행사에 깜짝 참석하며 주민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습니다. 1924년생인 카터 대통령은 1962년 민주당 소속으로 조지아주 미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고, 조지아주지사 등을 거쳐 1977년 1월 제39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했습니다. 2002년엔 국제 분쟁 중재와 인권 신장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습니다. 카터 대통령은 신실한 크리스천으로 유명합니다. 3살 때부터 침례교회 주일학교에서 성경구절을 암송했으며, 성장 후에는 주일학교 교사로 봉사했습니다. 대통령 퇴임 후에도 세계 어느 곳에 있든지 주..

묵상과 칼럼 2023.10.29

로마서 강해(140)-주 안에서 수고한 드루배나와 드루보사에게 문안하라

로마서 강해(140) 주 안에서 수고한 드루배나와 드루보사에게 문안하라 「주 안에서 수고한 드루배나와 드루보사에게 문안하라 주 안에서 많이 수고하고 사랑하는 버시에게 문안하라 주 안에서 택하심을 입은 루포와 그의 어머니에게 문안하라 그의 어머니는 곧 내 어머니니라 아순그리도와 블레곤과 허메와 바드로바와 허마와 및 그들과 함께 있는 형제들에게 문안하라 빌롤로고와 율리아와 또 네레오와 그의 자매와 올름바와 그들과 함께 있는 모든 성도에게 문안하라 너희가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그리스도의 모든 교회가 다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 로마서 16장 12∼16절 - 바울은 로마 교회에 보낸 편지 마지막 부분인 16장에서 로마 교회에 있는 교인들을 하나씩 추억하며 이름을 부르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무려 모..

로마서 강해 2023.10.27

김 이병! 취사장에 가서 대야에 더운 물 좀 받아 와라!

몹시 추운 겨울날 최전방 어느 부대에서 일어난 이야기입니다. 군에 갓 입대한 이등병이 언 손을 녹여 가며 찬물로 빨래를 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그 순간 그곳을 지나가던 소대장이 있었습니다 그는 이등병의 언 손을 보고 안쓰러워 한마디를 건넸습니다. “김 이병! 취사장에 가서 뜨거운 물 좀 얻어다가 하지.” 이등병은 소대장의 말을 듣고 취사장에 뜨거운 물을 얻으러 갔습니다. 하지만 취사장 고참은 이등병에게 "야! 이등병 주제에 뜨거운 물이라니!" 고참은 뜨거운 물을 주지 않고, 이등병 에게 군기가 빠졌다고 온갖 핀잔을 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아직 정신상태가 덜 됐다고 하면서 이등병에게 '얼차려' 를 시켰습니다. ※ '얼차려'라는 말은 '정신을 차리라!'는 뜻으로 군의 기율을 바로잡기 위하여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묵상과 칼럼 2023.10.24

"원장은 아직 부임하지 않았습니다."

어느 문제 수도원에 한 늙은 수도사가 문을 두드렸습니다. 늙은 수도사가 왔다는 소문에 젊은 수도사들이 밖으로 우~ 몰려들었습니다. 그들은 백발이 성성한 노수도사를 보고 말했습니다. "노수도사가 왔구려! 어서 식당에 가서 접시나 닦으시오." 노수도사가 숨 돌릴 여유도 주지 않고 젊은 수도사들이 노수도사에게 말했습니다. 이 수도원에서는 처음 부임한 수도사에게 그런 허드렛일을 시키는 것이 관례였습니다. 노수도사는 머리를 숙이며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대답하고는 곧장 식당으로 갔습니다. 노수도사는 한 번도 불평하지 않고 한 달, 또 한 달, 그리고 또 한 달을 접시만 닦았습니다. 젊은 수도사들은 말없이 그리고 불평하지 않고 일하는 노수도사를 얕잡아 보고는 그에게 멸시와 천대와 구박을 쉬지 않았습니다. 석 ..

묵상과 칼럼 2023.10.07

"영감! 왜 이렇게 낡은 삼베 두루마기 걸치는 것이오?"

조선 숙종 때 뛰어난 학자로 명성 높은 '김유'는 평소 청빈하기로 유명했습니다. 장성한 아들들이 잠잘 방 한 칸 없어 비좁은 처마 아래에서 식구들이 잠을 자야 했는데 그가 평안감사로 나가 있는 동안 아버지 몰래 아들들이 처마를 몇 칸 달았다고 합니다. 나중에 이 사실을 알고는 바로 그 처마를 쳐내었다고 합니다. 그는 대제학의 자리까지 오르게 되었는데 대제학은 국가의 문한(文翰)을 총괄하는 지위로 문과 출신 중에서도 학문이 매우 뛰어난 사람을 임명하는 자리로 권위와 명망이 높아 관료의 최고 영예였습니다. 대제학의 자리에 오른 날 그는 가족들을 불러서 말했습니다. "이번에 내가 몸담게 된 대제학의 자리는 누구보다 청빈하고 겸손해야 하는 자리요. 그러니 잊지 말고 앞으로는 더욱 몸가짐과 행동에 조심해주기를 바..

묵상과 칼럼 2023.09.26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계획을 세울 수 없는 사람은경영자란 이름을 붙일 수 없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계획을 세울 수 없는 사람은 경영자란 이름을 붙일 수 없다 일개 사원으로 시작하여 포드 자동차의 부회장장을 지냈으며, 파산 직전인 크라이슬러 자동차 회사를 기적적으로 재건시켰고, 그 명성으로 대통령 후보 물망에까지 오른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머스탱(Mustang)의 아버지로 자동차업계의 전설전설적인 인물입니다. 그의 이름은 리 아이아코카(Lee Iacocca)입니다. 리 아이아코카(Lee Iacocca)는 이탈리아 출신의 이민자로 1924년 미국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렸을 때 이름은 리도 안토니 아이아코카(Lido Anthony Iacocca)였습니다. 아버지는 거의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으로 핫도그 행상을 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는 극장을 여러 개 갖고 자동차 임대회사도 운영..

묵상과 칼럼 2023.09.21

로마서 강해(139)-내 친척 헤로디온에게 문안하라

로마서 강해(139) 내 친척 헤로디온에게 문안하라 「 내 친척 헤로디온에게 문안하라 나깃수의 가족 중 주 안에 있는 자들에게 문안하라 주 안에서 수고한 드루배나와 드루보사에게 문안하라 주 안에서 많이 수고하고 사랑하는 버시에게 문안하라 주 안에서 택하심을 입은 루포와 그의 어머니에게 문안하라 그의 어머니는 곧 내 어머니니라 아순그리도와 블레곤과 허메와 바드로바와 허마와 및 그들과 함께 있는 형제들에게 문안하라 빌롤로고와 율리아와 또 네레오와 그의 자매와 올름바와 그들과 함께 있는 모든 성도에게 문안하라 너희가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그리스도의 모든 교회가 다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 로마서 16장 11∼16절 - 바울은 7절에서 11절에서 여덟 명의 사람들에게 문안하라고 하는데 그 중에서 ..

로마서 강해 2023.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