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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강해(102)-서로 마음을 같이 하라

로마서 강해(102) 서로 마음을 같이 하라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 로마서 12장 14〜17절 - 외국인들이 한국사람을 이야기하면서 대단하게 평가해주는 사건이 두 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2002년 월드컵 경기가 한국에서 열렸을 때, 대한민국 국민이 혼연일체가 되어서 보여준 응원의 모습입니다. 맨 처음에는 몇 십만이던 축구 응원단이 날이 갈수록 점차 늘어서 나중에는 전국적으로 거리 응원단의 숫자가 250만 명이라는 경이로운 참여도를 보였습니..

로마서 강해 2022.02.06

로마서 강해(101)-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로마서 강해(101)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 로마서 12장 14〜17절 - 울 어 주 는 꿈 안태현 어디 같이 울어 주는 이가 있으면 좋겠다 어디 다독여 주는 이가 있으면 좋겠다 홀로 사색에 잠겨 속으로 맘껏 우는 빈방 창으로 봄의 꽃의 향기가 솔솔 들어온다 들어오는 향마저도 위로가 되지 않았다 두툼하고 봉긋한 목련이 웃고 있었다. 곧 방안으로 들어와 그동안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애환의 그 이야기를 그냥 귓전을 맴돌..

로마서 강해 2022.02.03

“꼭 아셔야 할 일이 한 가지 더 있습니다.”

9.11 테러 2년 뒤인 2003년 9월 11일 버지니아 주 노포크의 지방 라디오 방송을 통해 전해진 사연입니다. 그의 이름은 로버트 매튜, 다음은 그의 증언입니다. 9.11 몇 주간 전이었습니다. 우리 부부는 첫 아이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아내는 캘리포니아에 사는 언니를 만나러 갈 계획을 세웠습니다. 나는 공항으로 차를 몰면서 하나님이 아내와 함께 하셔서 안전한 여행을 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내가 '아멘!' 하는 순간 텅 하는 소리와 함께 차가 크게 흔들렸습니다. 타이어가 터진 것입니다. 나는 될 수 있는 한 신속히 타이어를 갈아 끼웠습니다. 그러나 끝내 탑승하려던 비행기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무척 속상해 하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뉴욕에서 소방관으로 종사..

묵상과 칼럼 2022.01.28

로마서 강해(100)-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라

로마서 강해(100)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라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 로마서 12장 14〜17절 - 오늘 본문은 이웃에게 마음을 주라는 말씀입니다. 잔치가 있는 이웃에게는 축하를 보내고, 고난이 있는 이웃에게는 위로하라는 말씀입니다. 둘 중에 더 어려운 것은 후자가 아니라 전자입니다. 어려운 이웃에게 동정을 베풀고 위로하기는 쉽습니다. 그러나 잘 나가는 이웃을 인정해주고 축하해주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남이 잘 되는 꼴을 못 보고..

로마서 강해 2022.01.23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별한 습관/아침에 일찍 일어난다

일본의 의사 사이쇼 히로시(税所弘)가 1993년 저술한 자기계발서에이란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이 한국에 소개된 이후 2003년 무렵 한국에서도 선풍적인 주목을 받으며 '아침형 인간'이라는 용어가 유행어가 되었습니다. 이 책은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 하루를 능동적이고 활력 있게 살아가라는 주장을 담고 있습니다. 책에서 기상 시간으로 제시하고 있는 시각은 새벽 5시입니다. 이 책은 책을 쓴 사이쇼 히로시가 대학생 때 완전히 무너지 생활을 하다 아침형이 인간이 되어 다시 태어난 경험담 이야기입니다. 은 아무도 방해하지 않는 고요한 아침시간에 명상, 하루계획, 간단한 운동, 꿈꾸는 미래, 목표상기 등과 같은 것을 하여 성공적이고 건설적인 삶을 살자는 걸 말합니다. 단순한 기상만 한다고 다 성공하는것은 아니라는건 ..

묵상과 칼럼 2022.01.20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별한 습관/빨리 걷는다

미국 남가주 대학 심리학과 골드교수가 그의 회고록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에게 있는 5가지 특별한 습관을 말했습니다. 첫째, 걸음걸이가 빠르다. 걸음걸이가 빠른 것은 성취욕과 부지런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둘째, 앞자리에 앉거나 앞쪽에 선다. 앞자리에 앉는 것은 적극적이고, 진취적이고, 뒷자리에 앉는 것은 소극적이고, 방관적이라는 것이다. 셋째, 시선을 집중시킨다. 강의 시간이나 대화할 때, 상대방의 눈을 바라보고 시선을 집중시키는 사람은 자기 분야에 집중력이 강하고 학업 성적이 월등하게 앞설 가능성이 좋다. 넷째, 항상 웃음 띤 얼굴이다. 웃음은 좋은 인간관계를 맺게 해준다. 다섯째, 모든 일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표현한다. 고통 당할 때 낙심하거나 누구를 원망하는 사람은 발전이 없다. 이런 습관은 성공에 관..

묵상과 칼럼 2022.01.14

"얘들아! 너희가 아저씨랑 같이 먹어 줄래?"

얼마 전 일입니다.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아이 두 명이 매장에 들어왔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15살쯤으로 보이는 여학생과 8~9세로 보이는 남자 아이였습니다. 아이들은 디저트 진열대만 쳐다보며 쭈뼛쭈뼛 서 있었습니다. 주인아저씨가 아이들에게 물었습니다. "무얼 주문할려고 하니?" 그러자 여학생이 2,500원짜리 초코머핀을 주문하며 2370원을 내밀었습니다. 여학생 아이가 건넨 돈은 10원, 50원, 100원 등 여러 개였습니다. 주인 아저씨는 여학생이 건네는 돈을 받고 순간적으로 '결식아동'임을 눈치챘습니다. 주인 아저씨는 아이들이 최대한 부끄럽지 않게 뭐라도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아이들에게 한 가지 제안을 했습니다. “애들아! 마침 잘 됐..

묵상과 칼럼 2022.01.12

우리는 당신들의 기쁨조가 아닙니다.

★아버님 어머님 보세요. 우리는 당신들의 기쁨조가 아닙니다. 나이들면 외로워야 맞죠. 그리고 그 외로움을 견딜줄 아는 사람이 성숙한 사람이고요. 자식 손자 며느리에게서 인생의 위안이나 기쁨이나 안전을 구하지 마시고 외로움은 친구들이랑 달래시거나 취미생활로 달래세요. 죽을 땐 누구나 혼자입니다. 그 나이엔 외로움을 품을 줄 아는 사람이 사람다운 사람이고 나이들어서 젊은이 같이 살려하는게 어리석은 겁니다. 마음만은 청춘이고 어쩌고 이런 어리석은 말씀 좀 하지마세요. 나이들어서 마음이 청춘이면 주책바가지인 겁니다. 늙으면 말도 조심하고 정신이 쇠퇴해 판단력도 줄어드니 남의 일에 훈수드는 것도 삼가야하고 세상이 바뀌니 내 가진 지식으로 남보다 특히 젊은 사람보다 많이 알고, 대접받아야 한다는 편견도 버려야 합니..

묵상과 칼럼 2022.01.12

그 날이 오면!

『그 날이 오면 그 날이 오며는 삼각산(三角山)이 일어나 더덩실 춤이라도 추고 한강(漢江)물이 뒤집혀 용솟음칠 그날이, 이 목숨이 끊지기 전에 와 주기만 하량이면, 나는 밤하늘에 날으는 까마귀와 같이 종로(鍾路)의 인경(人磬)을 머리로 들이받아 울리오리다, 두개골은 깨어져 산산조각이 나도 기뻐서 죽사오매 오히려 무슨 한(恨)이 남으오리까. ​ 그 날이 와서 오오 그 날이 와서 육조(六曹)앞 넓은 길을 울며 뛰며 뒹굴어도 그래도 넘치는 기쁨에 가슴이 미어질 듯하거든 드는 칼로 이 몸의 가죽이라도 벗겨서 커다란 북 만들어 들쳐 메고는 여러분의 행렬에 앞장을 서오리다. 우렁찬 그 소리를 한번이라도 듣기만 하면 그 자리에 거꾸러져도 눈을 감겠소이다.』 - (1930. 3. 1) - 심훈(沈薰)의 이 시는 제일고..

묵상과 칼럼 2021.12.31

로마서 강해(99)-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로마서 강해(99)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 로마서 12장 14〜17절 - 12절과 13절에서 신앙생활하는 사람들끼리 가져야할 신앙 덕목을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었습니다.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입고 사는 성도들의 개인적인 의무와 교회에서의 의무에 대한 교훈입니다. 우리 몸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

로마서 강해 2021.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