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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

How Much Land Does a Man Require?Много ли человеку земли нужно?-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Граф Лев Никола́евич Толсто́й, 1828∼1910)-  필요한 만큼만 원하는 검소함을 자랑으로 여기던 러시아인 농부 파홈(Пахом, Pahom)은 아내를 찾아온 처형에게 '농부의 삶은 땅만 충분하다면 악마도 두렵지 않다'고 호언장담합니다. 그런데 악마 한 마리가 난로 뒤에 숨어 이들의 대화를 엿듣고 있었고, 속으로 선언합니다.'자, 그럼 승부를 해 보자! 내 너에게 땅을 듬뿍 줄 테니, 그걸로 널 사로잡아 주지!'이후 파홈은 근면하게 일하는 동시에 여기저기서 돈을 끌어모아 원하는 만큼의 땅을 손에 넣는 데 성공합니다.하지만 악마의 계략과 ..

묵상과 칼럼 2024.12.22

성경의 인물 / 두기고(5)-주 안에서 함께 종이 된 사람

두기고(Τύχικος, Tychicus)-  주 안에서 함께 종이 된 사람  -“두기고가 내 사정을 다 너희에게 알려 주리니그는 사랑 받는 형제요 신실한 일꾼이요 주 안에서 함께 종이 된 자니라”-골로새서 4장7절 -Τὰ κατ’ ἐμὲ πάντα γνωρίσει ὑμῖν Τυχικὸςὁ ἀγαπητὸς ἀδελφὸς καὶ πιστὸς διάκονος καὶ σύνδουλος ἐν κυρίῳ, Tychicus will tell you all the news about me. He is a dear brother, a faithful minister and fellow servant in the Lord.- New International Version -  바울이 살던 주후 1세기 로마는 인구의 약 절..

성경의 인물 2024.12.16

성경의 인물 / 두기고(4)-신실한 일꾼

두기고(Τύχικος, Tychicus)-  그는 신실한 일꾼입니다  -“두기고가 내 사정을 다 너희에게 알려 주리니그는 사랑 받는 형제요 신실한 일꾼이요 주 안에서 함께 종이 된 자니라”-골로새서 4장7절 -Τὰ κατ’ ἐμὲ πάντα γνωρίσει ὑμῖν Τυχικὸςὁ ἀγαπητὸς ἀδελφὸς καὶ πιστὸς διάκονος καὶ σύνδουλος ἐν κυρίῳ,  고대 중국 전국시대에 유방이 항우와 싸울 때의 일입니다. 유방의 부하 장수 중에 번쾌(樊噲)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한번은 번괘가 이끄는 부대가 항우의 부대에게 포위되어 일촉즉발의 위기에 처해 있었습니다.번괘는 전령(傳令)으로 하여금 육군에게 위급하다는 정보와 함께 구원을 요청하도록 명령하였습니다.책임을 맡은 전령은 미..

성경의 인물 2024.12.07

성경의 인물 / 두기고(3)-사랑 받는 형제

두기고(Τύχικος, Tychicus)-  그는 사랑 받는 형제요  - “두기고가 내 사정을 다 너희에게 알려 주리니그는 사랑 받는 형제요 신실한 일꾼이요 주 안에서 함께 종이 된 자니라”-골로새서 4장7절 -Τὰ κατ’ ἐμὲ πάντα γνωρίσει ὑμῖν Τυχικὸςὁ ἀγαπητὸς ἀδελφὸς καὶ πιστὸς διάκονος καὶ σύνδουλος ἐν κυρίῳ, Tychicus will tell you all the news about me. He is a dear brother, a faithful minister and fellow servant in the Lord.- New International Version -  옥중에 있는 사도 바울은 골로새교회에 편지를 쓰면서..

성경의 인물 2024.12.01

성경의 인물 / 두기고(2)-바울의 근황을 알려준 사람

두기고(Τύχικος, Tychicus)-  내 사정을 다 너희에게 알려 주리니  - “두기고가 내 사정을 다 너희에게 알려 주리니 그는 사랑 받는 형제요 신실한 일꾼이요 주 안에서 함께 종이 된 자니라”-골로새서 4장7절 -Τὰ κατ’ ἐμὲ πάντα γνωρίσει ὑμῖν Τυχικὸς ὁ ἀγαπητὸς ἀδελφὸς καὶ πιστὸς διάκονος καὶ σύνδουλος ἐν κυρίῳ, Tychicus will tell you all the news about me. He is a dear brother, a faithful minister and fellow servant in the Lord.- New International Version -  옥중에 있는 사도 바울은 골로새교회..

성경의 인물 2024.11.25

성경의 인물 / 두기고(1)-복음의 전달자

두기고(Τύχικος, Tychicus)-  복음의 전달자  -  두기고는 복음의 전달자로 신약성경에 5번 언급되는 인물입니다.사도행전 20장4절“아시아까지 함께 가는 자는 베뢰아 사람 부로의 아들 소바더와 데살로니가 사람 아리스다고와 세군도와 더베 사람 가이오와 및 디모데와 아시아 사람 두기고와 드로비모라”에베소서 6장21절“나의 사정 곧 내가 무엇을 하는지 너희에게도 알리려 하노니 사랑을 받은 형제요 주 안에서 진실한 일꾼인 두기고가 모든 일을 너희에게 알리리라” 골로새서 4장7절“두기고가 내 사정을 다 너희에게 알려 주리니 그는 사랑 받는 형제요 신실한 일꾼이요 주 안에서 함께 종이 된 자니라”, 디모데후서 4장12절“두기고는 에베소로 보내었노라”디도서 3장12절“내가 아데마나 두기고를 네게 보내..

성경의 인물 2024.11.24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것이 어떻습니까?

“Appreciation! 감사(感謝)” 선구적인 헝가리-캐나다인으로 내분비계 생리학자이 한스 셀리에(János Hugo Bruno Hans Selye CC(/ sɛljeɪ /; 헝가리어 : Selye János; 1907년 1월 26일 – 1982년 10월 16일)는 스트레스 요인에 대한 유기체의 가상적 비특이적 반응에 대한 중요한 과학적 연구를 수행했습니다.셀리에(Selye)는 1907년 1월 26일 오스트리아-헝가리 비엔나에서 태어나 헝가리 코마 롬에서 자랐습니다.셀리에(Selye)의 아버지는 헝가리의 의사였고 그의 어머니는 오스트리아인이었습니다. 그는 1929년 프라하에서 의학 및 화학 박사가 되었으며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교, 캐나다 맥길 대학교, 몬트리올 대학교에서 스트레스(stress)와 내..

묵상과 칼럼 2024.11.17

"걱정하지 마십시오. 모든 일이 잘 되어 갑니다."

" 선장님의 얼굴을 보았는데, 웃음을 띠고 있었습니다 !"심한 폭풍이 몰아치는 바다에 조그만 여객선 하나가 거센 파도 속에서 위태롭게 마구 흔들렸습니다.선원들은 가구와 여러 가지 움직일 수 있는 물건들은 다 묶어서 고정시켜 놓았습니다.승객들은 안전을 위해 모두 자기 침상을 떠나지 않았습니다.많은 승객들이 이제 곧 이 배는 파선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그러던 중 살아날 희망이 있는지를 알아보겠다고 작정한 승객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그는 배의 선장을 만나보려고 침상을 빠져나왔습니다.벽과 난간을 붙잡아 가며 파도가 후려치는 갑판으로 나가 사다리를 타고 조타실로 올라갔습니다.거기는 그는 배가 육지에 거의 가까워 가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배가 들쭉날쭉 한 바위들 사이를 위태롭게 지나가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

묵상과 칼럼 2024.10.20

앉은뱅이 햇살 한 줌을 손에 쥐고 걸어오는 할머니!

게으른 해님이 하늘가에 누워 조각난 구름 베개를 베고 낮잠을 자는 거리는 한산하기만 한데요 할 일 없는 바람만이 오가는 사람 곁을 스치며저물어가는 하루 곁을 지키고서  있을 때 저 멀리서 손수레에 온몸을 의지한할머니 한 분이 앉은뱅이 햇살 한 줌을 손에 쥐고 걸어오는 게 아니겠어요​ 반가운 듯 먼저 달려간 바람이 밀어져서인지 거리의 한가운데까지 힘겨운 걸음을 한 할머니는 이리저리 두리번거리다열려있는 약국 문을 열고 들어가더니 ​ 이내 땡볕에 금 간 주름 하나를 얼굴에  더 그려놓고 나와서는 ​ 바로 옆 또 다른 약국 하나를  발견하고는 반가운 듯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는데요 ​잠시 뒤​ 고개를 갸웃거리며 다시 약국 문을 열고 나온 할머니는잡힐 것 없는 텅 빈 시간을 풀어놓은 길을 따라 조금 더 떨어진 또..

묵상과 칼럼 2024.10.18

"여보, 옆에 꽃가게 보이던데 꽃 한 다발 사와요!"

그는 인터넷과 SNS를 통해 컴퓨터 장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며칠 전 오후 6시 경, 전화를 한 통 받았습니다. ''아는 사람 소개로 전화를 드렸어요. 여긴 경상도 칠곡이라는 곳이예요. 딸애가 초등학교 6학년인데요. 지금 서울에서 할머니하고 같이 사는데,중고품 컴퓨터라도 있었으면 해서요" 40~50대 아주머니인 것 같았습니다. 그러면서 적당한 물건이 나오거든 연락을 달라고 하면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열흘쯤 지났을 때, 쓸만한 중고컴퓨터가 들어왔습니다. 아주머니에게 전화하여 딸이 사는 서울집 주소를 알아내서 그 집을 찾아갔습니다. 다세대 건물 안쪽 자그마한 샤시문 앞에 할머니 한 분이 나와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집안에는 악세사리를 조립하는 부업거리가 방안에 가득히 쌓여 있었습니다. 형편이 넉넉치 않..

묵상과 칼럼 2024.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