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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상수훈 강해(11)-더 낫지 못하면

산상수훈 강해(11) 더 낫지 못하면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마태복음 5장 17∼20절 - 천국(天國, 하나님의 나라 η βασιλεια του θεου) 예수님이 이 땅에서 하신 모든 가르침의 주제는 천국이었습니다. ..

산상수훈강해 2021.01.18

산상수훈 강해(10)-너희는 세상의 빛

산상수훈 강해(10) 너희는 세상의 빛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 마태복음 5장 14〜16절 - 세계는 갈수록 빨라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시간을 단축하는 도구들이 계속해서 개발되고 기존의 것들이 업데이트(update)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우리에게 방향을 알려주고 바른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위대한 발명품 중 하나가 나침반이었습니다. 그것이 있었기 때문에 콜럼버스는 아메리카 대륙으로 여행할 수 있었으며, 마젤란은 아프리카 ..

산상수훈강해 2021.01.18

산상수훈 강해(9)-너희는 세상의 소금

산상수훈 강해(9) 너희는 세상의 소금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 마태복음 5장 13절 - 소금은 세상에서 제일 흔한 물건입니다. 소금은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바다 물속에서도 산에서도 찾아 얻을 수 있습니다. 곳곳마다 산속에도 돌소금 광산이 있습니다. 1년에 수백만 톤의 소금을 캐어 내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소금은 바닥날 염려가 없을 정도로 매장량이 무진장입니다. 소금이 이렇게 흔하지만 소금처럼 귀한 것도 없습니다. 세상에서 소금 없이는 모든 동물이 살아 갈 수 없습니다. 우리 몸은 매일 어느 정도의 소금을 먹어야 되고, 철강, 고무산업, 피혁공장, 염색공장, 화학약..

산상수훈강해 2021.01.18

산상수훈 강해(8)-마카리오이!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

산상수훈 강해(8) 마카리오이!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 마태복음 5장 10절 - 오늘날 북한 정권은 주민들에게 북한을 세운 김일성과 전 지도자인 김정일 그리고 그의 아들 김정은을 신처럼 숭상할 것을 세뇌시킵니다. 체포, 감금, 고문과 처형은 기독교인들과 같이 다른 신을 찬양하는 주민들에게 흔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40만으로 추정되는 북한의 기독교인들은 그들의 믿음으로 인해 언제 감금될지도 모르는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성경책을 소지하거나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것만으로도 고문과 처형을 당할 수 있고, 그들의 가족은 3대에 걸쳐 처벌을 받게 됩니다. 1990년대에는 약 2백만명의 북한주민들이 식량부족으로 인해 영양실조와 굶..

산상수훈강해 2021.01.18

산상수훈 강해(7)-마카리오이! 화평하게 하는 자

산상수훈 강해(7) 마카리오이! 화평하게 하는 자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마태복음 5장 9절 - 현대사회가 눈부신 문명의 이기를 누리고 있지만 세계는 여전히 전쟁과 테러의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인류는 시간과 공간의 벽을 허물고 지구촌 공동체를 이루고 있지만 지역이나 종족이나 계층간의 갈등은 심화되고 있습니다. 인류의 역사는 전쟁과 분쟁, 싸움과 갈등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것 때문에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죽어갔으며,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과 압박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토록 간절히 평화를 원하며 추구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쟁의 위협과 소동과 불화와 갈등은 점점 더 심각해..

산상수훈강해 2021.01.18

산상수훈 강해(6)-마카리오이! 마음이 청결한 자

산상수훈 강해(6) 마카리오이! 마음이 청결한 자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마태복음 5장8절 - 요즈음같이 편리하고 빨라진 세상이 없었습니다.옛날에는 고갯길을 넘어 장을 보려고 하면 한나절이나 하루 일거리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일들은 잠간이면 쉽게 해결됩니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우리의 삶은 더 분주하고 바빠졌습니다. 하나님 앞에 엎드려 조용히 기도하며 말씀을 묵상하며 자신의 삶을 돌아볼 시간이 점점 적어지고 있습니다. 너무나 많은 분주함과 소음으로 자신의 삶을 채워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내어드릴 시간도 사라지고, 공간도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분주하게 살고 있는 우리에게 예수님은 여섯 번째 복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

산상수훈강해 2021.01.18

산상수훈 강해(5)-마카리오이! 긍휼히 여기는 자

산상수훈 강해(5) 마카리오이! 긍휼히 여기는 자 "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 마태복음 5장7절 - 로마인 아버지는 아이가 태어나면 그 아이를 보고 마음에 들면 살리고 마음에 들지 않고 나약하게 보이면 죽일 권리가 있었습니다. 로마인 남편은 원하면 아내를 죽일 수도 있었습니다. 수하에 있는 종들의 목숨은 파리 목숨과도 같이 마음대로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하는 막강한 힘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예수님의 당시의 유대인들 역시 로마인들처럼 무자비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은 교만했고 이기적이고 독선적이고 비난하고 정죄하기를 좋아했습니다. 하나님의 공의를 내세워서 죄를 범한 자들을 적발해서 돌로 쳐 죽이기까지 하는 무자비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잘못을 이해해 주고 ..

산상수훈강해 2021.01.18

산상수훈 강해(4)-마카리오이!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산상수훈 강해(4) 마카리오이!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 미테복음 5장 6절 - 어떤 목사님이 서울 시내에 있는 한 칼국수 집에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식사 시간이 좀 지났는데도 상당수의 손님들로 가득했습니다. 칼국수와 왕만두를 맛있게 먹고 나오면서 카운터에서 계산하려고 하는데, 카운터에 노트북 컴퓨터가 있었습니다. 목사님은 생각하기를 ‘아, 저 노트북에는 그날의 매상이나 매출이 기록되어 있거나 구체적인 금전출납의 내용이 있나보다’ 했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주인에게 물었습니다. ‘이 노트북 컴퓨터가 칼국수 집에 왜 필요합니까?’ 그랬더니 주인인 듯한 사람이 자연스럽게 경영상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경영상 왜 필요합니까?’고 물었더..

산상수훈강해 2021.01.18

하나님의 선물/홀로

하나님의 선물/홀로 사람들을 긴장시키고, 깨어 있게 만드는 숫자는 홀수라고 합니다. 홀수는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피로함도 덜하고, 지루하고 견디기 힘든 권태에 빠지는 예도 적을 뿐 아니라, 홀수일 때 리더십을 잘 발휘할 수 있다고 합니다. 크게 쓰임받는 사람은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고, 홀로 있을 때 변화되었습니다. 큰 독수리는 홀로 날아갑니다. 큰 사자는 홀로 사냥합니다. 위대한 사람들은 홀로 갑니다. 하나님은 하나님과 함께 가며 홀로 있음을 즐거워하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야곱을 보십시오! 그는 홀로 남았을 때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그가 야곱의 허벅지 관절을 치매 야곱의 허벅지 관절이 그 사람과 씨름할 ..

묵상과 칼럼 2021.01.18

포기하지 않는 것도 실력이다

포기하지 않는 것도 실력이다 사자가 먹이를 찾아 나섰다가 토끼를 만났습니다. 그러나 토끼는 사자가 접근하자 “놔! 임마!”라며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그리고 사자가 놀라 뒤로 물러서는 사이에 도망치고 말았습니다. 사자는 체면에 손상을 입었습니다. 그래서 다음에 만나면 반드시 토끼를 잡아먹으리라고 결심하였습니다. 사자는 다시 그 토끼를 만났습니다. 이번에는 토끼가 전보다 더 큰 목소리로 “놔! 임마!”라고 외칠 때 사자는 다시 몰러서고 말았습니다. 자존심이 상한 사자는 다시는 그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며 다니다가 그 용감한 토끼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토끼가 ‘야! 임마! 온 동네 소문 다 났어!“라고 외치자 그만 사자는 기절하고 말았습니다. 믿음이 있는 용감한 토끼가 믿음이 없는 겁쟁..

묵상과 칼럼 2021.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