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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상수훈 강해(16)-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산상수훈 강해(16)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 마태복음 5장 43∼48절 - 야구 경기에서의 완전시합을 ‘퍼펙트 게임’(perfect game)..

산상수훈강해 2021.03.21

산상수훈 강해(15)-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산상수훈 강해(15)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또 너를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마태복음 5장 38∼42절 - 어떤 사회에서든지 분노하는 사회는 잔인하고 무서운 보복의 사회가 됩니다. 왜 복수를 하고 보복을 하게 될까요? 그것은 내가 피해를 입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즉 내 권리가 무시되었거나 빼앗겼을 때 나타나는 반응이 보복이고 분노입니다. 사람들은 정의라는 ..

산상수훈강해 2021.03.21

산상수훈 강해(14)-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산상수훈 강해(14)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또 옛 사람에게 말한 바 헛 맹세를 하지 말고 네 맹세한 것을 주께 지키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보좌임이요 땅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발등상임이요 예루살렘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큰 임금의 성임이요 네 머리로도 하지 말라 이는 네가 한 터럭도 희고 검게 할 수 없음이라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부터 나느니라" - 마태복음 5장 33∼37절 - 요즘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정제되지 않은 말이 많은 사회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가장 모범을 보여야할 정치 지도자들로부터 시정잡배, 심지어 어린아이들까지 막말로 얼마..

산상수훈강해 2021.03.21

지금도 엄마가 필요하세요?

"지금도 엄마가 필요하세요? " 지인이 매일 보내주는 카톡 일기를 읽습니다. 어느 날, '여덟 명의 자식과 한명의 애인'이라는 제목의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글의 제목을 보면서 '여덟 명의 자녀보다 남편 하나가 최고!'라는 내용일 거라고 지레 짐작했습니다. 그런데 웬걸 글을 읽어 보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애인은 남편을 지칭한 것이 아니라 진짜 남자 친구(애인)였습니다. 그리고 글을 읽어보니 우리들의 이야기, 바로 우리들 가정의 이야기였습니다. 아래는 그 글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엄마가 57세에 혼자가 되어버렸다. 나의 이혼소식에 쓰러진 아버진 끝내 돌아오지 못하셨고 그렇게 현명하셨던 엄마는 정신이 반 나간 아줌마가 되어 큰오빠 작은오빠 눈치보기 바빴다. 이제 아버지 노릇을 하겠다는 큰오빠 말에 그 큰..

묵상과 칼럼 2021.03.19

희망과 미래(Hope and a future)

희망과 미래(Hope and a future) 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대서양 해변에 있는 암석으로 이루어진 곶입니다. 일반적으로 희망봉이 아프리카의 최남단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최남단 지역은 희망봉에서 동남쪽으로 150km 떨어진 곳에 있는 아굴라스 곶(Cape Agulhas)입니다. 끊임없이 불어오는 적도 이남 아프리카 해안의 남동풍이 희망봉에서부터 잦아들기 시작합니다. 그 때문에 희망봉을 돌아 항해한 것은 포르투갈에 의한 극동 항로 개척에서 지리적으로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아프리카 대륙 최남단의 ‘희망봉’이 처음부터 '희망봉(Cape of Good Hope)으로 불렸던 것은 아닙니다. 1488년 포르투갈 탐험가 바르톨로뮤 디아스가 처음 이곳을 발견했을 때는 물결이 사납고 흉흉해..

묵상과 칼럼 2021.03.17

당신은 지금 누구와 함께 있습니까?

당신은 지금 누구와 함께 있습니까? 당신은 자신보다 더 강한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당신은 자신보다 더 나은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나의 눈높이가 너무 높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나보다 약한 사람이라고 내려다보고 있지 않습니까? 나보다 보잘 것 없는 사람이라고 내려다보고 있지 않습니까? 나보다 가진 게 없는 사람이라고 내려다보고 있지 않습니까? 나보다 더 배운 게 없는사람이라고 내려다보고 있지 않습니까? 나는 당신이 겉으로가 아니라 속마음으로 그를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정한 마음으로 그를 대했으면 좋겠습니다. 겉사람으로가 아니라 속사람으로 그를 바라봤으면 좋겠습니다. 그가 내민 명함이 아니라 그가 입은 옷차림이 아니라 그의 서툰 말투가 아니라 그의..

묵상과 칼럼 2021.03.17

로마서 강해(61)-택하심이라는 원리를 따라 세우신 하나님의 계획

로마서 강해(61) 택하심이라는 원리를 따라 세우신 하나님의 계획 "그뿐 아니라 또한 리브가가 우리 조상 이삭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는데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리브가에게 이르시되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나니 기록된 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 - 로마서 9장 10-13절 - 11절을 보십시오.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 ‘택하심’이란 단어는 헬라어 에클레게(ἐκλογη..

로마서 강해 2021.03.15

로마서 강해(60)-약속의 자녀가 참 자손으로 여겨지리라

로마서 강해(60) 약속의 자녀가 참 자손으로 여겨지리라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폐하여진 것 같지 않도다 이스라엘에게서 난 그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요 또한 아브라함의 씨가 다 그의 자녀가 아니라 오직 이삭으로부터 난 자라야 네 씨라 불리리라 하셨으니 곧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느니라" - 로마서 9장 6-8절 - 앞에서 바울은 동족 유대인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특권에 대하여 몇 가지 말했습니다. (1)그들은 장자(양자)됨의 축복을 받은 사람이다. (2)그들에게는 하나님의 영광이 있었다. (3)그들에게는 하나님의 언약이 있었다. (4)그들에게는 예배가 있었다. (5)그들에게는 약속이 있었다. (6)그들의 혈통으로 예수님이 세상에 태어나셨다고 했습니다...

로마서 강해 2021.03.15

로마서 강해(59)-내 동족은 이스라엘 백성입니다

로마서 강해(59) 내 동족은 이스라엘 백성입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들에게는 양자 됨과 영광과 언약들과 율법을 세우신 것과 예배와 약속들이 있고 조상들도 그들의 것이요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그들에게서 나셨으니 그는 만물 위에 계셔서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 아멘」 - 로마서 9장 4∼5절 - 유대 민족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일로 인해 사도 바울이 크게 근심하고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을 갖는 것은 그 당연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믿는 민족이라면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믿지 않는 다른 그 어느 민족보다 더더욱 믿어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그의 복음은 바로 유대 민족의 하나님이 행하시는 구원사역의 복된 소식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

로마서 강해 2021.03.15

당신은 분명히 예수님이십니다

"당신은 분명히 예수님이십니다" - You must be JESUS - 회사원 폴은 뉴욕에서 중요한 미팅을 마치고 팀 동료와 함께 공항으로 가려고 거리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아침 그 날이 금요일 오후 저녁시간이어서 교통체증이 심해 택시 잡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그런데 정말 기적적으로 빈 택시 하나가 그들에게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이 택시를 보는 순간 다른 동료들이 손살같이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이 순간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그들이 빨리 달려가는 바람에 바로 길 가에서 장사하고 있는 노점상의 야채 과일 박스가 발에 걸렸습니다. 순간적으로 과일과 야채가 바닥으로 굴러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폴의 일행 중 어느 누구도 이를 개의치 않고 택시를 탔습니다. 그러나 폴은 택시를 타지않고 그 자리에 멈추어..

묵상과 칼럼 2021.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