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상수훈 강해(4) 마카리오이!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 미테복음 5장 6절 - 어떤 목사님이 서울 시내에 있는 한 칼국수 집에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식사 시간이 좀 지났는데도 상당수의 손님들로 가득했습니다. 칼국수와 왕만두를 맛있게 먹고 나오면서 카운터에서 계산하려고 하는데, 카운터에 노트북 컴퓨터가 있었습니다. 목사님은 생각하기를 ‘아, 저 노트북에는 그날의 매상이나 매출이 기록되어 있거나 구체적인 금전출납의 내용이 있나보다’ 했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주인에게 물었습니다. ‘이 노트북 컴퓨터가 칼국수 집에 왜 필요합니까?’ 그랬더니 주인인 듯한 사람이 자연스럽게 경영상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경영상 왜 필요합니까?’고 물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