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66

우리 아들! 엄마의 한 쪽 눈은 괜찮니? 이상하지 않아?

지인이 보태준 카톡에서 읽은 이야기입니다. 실명이 들어있는 이야기라 '그냥, 그렇거니!' 하였는데, 이야기를 읽어가면서 가슴이 무너져내렸습니다. 이 시대의 보통의 어머니들의 자식 사랑에 대한 마음을 읽었습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권 선수는 다름 아닌 나였고, 우리였습니다. 어머니 너무 너무 고맙고, 그리고 미안합니다. 우리 엄마의 눈은 한 쪽 뿐, 내가 6살인 시절에는 그저 아무렇지 않게 어머니를 사랑했다. 나는 사격 올림픽 3관왕인 권진호 이다 , 내가 이런 큰 자리에 설수있던.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아버지는 내가 어머니 뱃속에 있을때 사고로 돌아가셨다, 뺑소니 사건이었지만, 결국 범인을 잡지못하였다, 그리고 어머니는, 나를 낳고 열심히 일을 하셨다. 내가 집에서 티비를 볼때 어머니는 나물을 팔러 시..

묵상과 칼럼 2021.10.09

로마서 강해(89)-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니니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혹 위로하는 자면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 로마서 12장 4〜8절 - 지체란 오직 몸을 위해서 존재합니다. 손이 손을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몸을 위해서 삽니다. 발이 발을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몸을 위해서 삽니다. 몸을 위해서 손은 손의 역할을 하고 발은 발의 역할을 합니다...

로마서 강해 2021.10.07

로마서 강해(88)-우리는 저마다 다른 신령한 선물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저마다 다른 신령한 선물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혹 위로하는 자면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 로마서 12장 6∼8절 -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이 말씀 속에 들어있는 의미는 각자의 은사(카리스마, χάρισμα)가 다르다는데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이 교훈하고자하는 바는 남의 은사를 존중하라는 것입니다. 각자는 자신의 은사에 최선을 다 할 뿐만 아니라 남의 임무에 주제넘게 뛰어들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궁극적인 목적은 자신의 은사를..

로마서 강해 2021.10.07

로마서 강해(87)-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니니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 로마서 12장 3∼5절 - 죄를 범한 인간에 대해서 벌을 주지 않고 참으시는 하나님의 자비를 설명한 후 사도 바울은 자신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고 권하며 그것이 그들이 드릴 영적 예배라고 했습니다(롬12:1). 그리고 그것을 위해서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

로마서 강해 2021.10.07

사랑하는 우리 누님! 장의숙 사모 소천(召天-2021년 10월3일)

사랑하는 우리 누님, 장의숙 사모 소천(召天)! 시월의 첫 주일 강릉의 하늘은 참 맑고 눈부셨습니다. 내일은 대체 휴일이라 아내랑 모처럼의 휴일을 집에서 즐기리라 마음 먹고 일찍 잠을 청했습니다. 주일밤 아내랑 윤국이는 텔레비젼에서 나오는 프로그램에 빠졌습니다. 저는 일찍 자리에 들어 깊은 잠에 빠져 있었습니다. 잠결에 세찬 전화벨 소리를 들었습니다. '벌써 새벽 5시가 되었네!' 하면서 수화기를 들자 다급한 막내의 음성이 쏟아졌습니다. 수화기에서는 막내의 말도 안되는 소리가 장대비처럼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양로원에 계시는 누님께서 돌아가셨다는 겁니다. "뭐라고?" "누님께서 돌아가셨대요!" 우리 사랑하는 장의숙 누님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겁니다. 누님은 주일(3일) 저녁 밥을 잘 드시고 그날 밤 ..

승화가족 2021.10.06

주기도문 강해(10)-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주기도문 강해(10)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 마태복음 6장 9∼13절 - 주기도는 교인이라면 누구나 암송하고 자주 사용합니다. 그런데 그 가치와 깊은 뜻을 생각하지 않고 형식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것은 대단히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주기도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주기도문 강해 2021.09.30

주기도문강해(9)-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주기도문강해(9)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

주기도문 강해 2021.09.30

우리 가문을 이어갈 사람은 막내 며느리 밖에 없구나!

옛날에 어느 부자(富者)가 60세 생일 환갑(還甲)을 맞았습니다. 자녀들이 환갑을 맞은 아버지를 위해 지극 정성으로 환갑잔치를 차렸습니다. 잔치가 끝난 후 조용한 시간에 시아버지가 세 명의 며느리를 따로 불렀습니다. 그리고 앞에 앉아 있는 며느리들에게 '한줌의 쌀'을 나누어 주며 말했습니다. "얘들아! 환갑 잔치상 차리느라고 고생이 많았구나! 10년 후면 나는 고희(古稀)가 된다. 그 때도 또 이렇게 고생을 할텐데 고희(古稀) 잔치에는 내가 지금 나누어주는 쌀로 선물을 마련하도록 해라" 시아버지로부터 '한 줌의 쌀'을 받은 며느리들은 아버님의 말씀에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고 대답을 하고 시아버지 앞을 물러났습니다. 첫째 며느리는 '아버님이 노망(치매)을 당겨 하시나바!' 하고는 그 '한 줌의 쌀'을 ..

묵상과 칼럼 2021.09.28

"둘째 아들이 다시 돌아왔다. 송아지를 잡고 잔치를 벌여라!"

어느 마을에 한 존경받는 노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첫째 아들은 아버지의 말도 잘 듣고, 일도 열심히 했습니다. 그러나 둘째 아들은 일을 하기 싫어했고 매일 돌아다니며 친구들과 술만 마시고 놀기를 좋아했습니다. 아버지가 "얘! 너도 형처럼 밭에 나가 일을 하려무나!"하고 말해도 둘째 아들은 "쳇! 밭에 나가 하루 종일 고생해서 무슨 재산을 모은다는 거예요?" "전 사업을 해서 큰 돈을 모을거예요" 그러던 어느 날 둘째 아들은 아버지에게 와서 돈을 달라고 떼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아버지! 크게 돈을 벌 수 있는 사업거리가 생겼어요. 이번에 기회를 놓치면 다시 이런 기회가 안 올 거예요" "이버지! 큰 돈이 필요합니다." " 아버지 재산 중에서 저에게 물려주실 유산을 미리 주..

묵상과 칼럼 2021.09.24

"5달러요. 더 없습니까? 다섯을 셀 동안 아무도 없으면 이 자전거는 어린 신사의 것이 됩니다."

자전거 경매장에서 일어난 일 외국의 어느 자전거 경매장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그날따라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저마다 좋은 자전거를 적당한 값에 사기위해 분주한 모습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른들이 주 고객인 그 경매장 맨 앞자리에 한 소년이 앉아 있었고, 소년의 손에는 5달러짜리 지폐 한 장이 들려 있었습니다. 소년은 아침 일찍 나온 듯 초조한 얼굴로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경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소년은 볼 것도 없다는 듯 제일 먼저 손을 번쩍 들고 "5달러요!" 하고 외쳤습니다. 그러나 곧 옆에서 누군가 "20달러!" 하고 외쳤고, 그 20달러를 부른 사람에게 첫 번 째 자전거는 낙찰되었습니다. 두 번 째, 세 번 째, 네 번 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5달러는 어림도 없이 15달러나 20달러, ..

묵상과 칼럼 2021.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