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누군가에게 이런 사람이 되십시요
나의 환경이 좋던 나쁘던 늘 함께 있었으면 하는 사람.
나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 저절로 상담하고 싶어지는 사람.
나의 좋은 소식을 제일 먼저 알리고 싶은 사람.
내가 누구에게도 밝히고 싶지 않은 일도 얘기하고 싶은 사람.
나의 마음이 아프고 괴로울 때 의지하고 싶은 사람.
내개 쓰러져 있을 때 곁에서 무릎 꿇어 일으켜 주는 사람.
내가 슬플 때 기대어서 울 수 있는 어깨를 가진 사람.
내가 울고 있을 때 그의 얼굴에도 몇 가닥의 눈물이 보이는 사람.
내가 실수했다 하더라도 조금도 언짢은 표정을 짓지 않는 사람.
나의 필요에 따라 언제나 충고와 위로를 해주는 사람.
나의 무거운 짐을 조금이라도 가볍게 들어 주는 사람.
내가 가지고 있는 작은 물건이라도 나누어 주고 싶은 사람.
서로 계산하고 재거나 비판하지 않고 이기적이지 않는 사람.
그저 말만 같이해도 마음이 좋아지는 사람.
내가 매일같이 전화해도 끝없이 얘기를 들어주는 사람.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
- 요한복음 15장 13∼15절 -
'묵상과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저씨, 지갑을 놓고 오셨다 잖아요! (0) | 2021.03.25 |
---|---|
나는 명분 없는 돈은 받지 않습니다 (0) | 2021.03.24 |
지금도 엄마가 필요하세요? (0) | 2021.03.19 |
희망과 미래(Hope and a future) (0) | 2021.03.17 |
당신은 지금 누구와 함께 있습니까? (0) | 2021.0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