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생활

김진규 목사와 경포에서 대관령으로!

가족사랑 2021. 2. 13. 18:55

경포에서 대관령으로!

- 김진규 목사와의 만남 -

 

 

두 달 전

김목사님과

경포해변을 거닐던추억이 가물거립니다.

 

크리스마스에는

다시 만나 성탄절을 즐기며 축하하려고 했는데

그게 벌써

해가 바뀌고

달로 넘겨 2월 8일이 되었습니다.

 

지난

월요일 아침

오랜 만에 만나

예의 그 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고

목사님과 경포해변으로 나왔습니다.

 

목사님께서

방앗간으로 부르는 그 커피샾에서

한 잔 가득히 넣은 커피를 진하게 마시고

해변으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웬걸

바람이 예상치 않게 세차게 불어

몇 걸음 걷다 차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주문진으로 갈까 했는데

결론은

대관령이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평소

산을 좋아하십니다.

등산은 아니지만

혼자서도

산을 즐겨 가십니다.

오늘은

제가 동행자가 되었습니다.

 

대관령옛길 정상에 있는

휴게소에 들러

주변 풍광을 보며

사진을 몇 장 남겼습니다.

 

말이

사진 몇 장이지,

추억에

두고 두고 간직할 사진들을 남겼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제보다도

그제보다도

특별한 날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