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에서 대관령으로!
- 김진규 목사와의 만남 -
두 달 전
김목사님과
경포해변을 거닐던추억이 가물거립니다.
크리스마스에는
다시 만나 성탄절을 즐기며 축하하려고 했는데
그게 벌써
해가 바뀌고
달로 넘겨 2월 8일이 되었습니다.
지난
월요일 아침
오랜 만에 만나
예의 그 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고
목사님과 경포해변으로 나왔습니다.
목사님께서
방앗간으로 부르는 그 커피샾에서
한 잔 가득히 넣은 커피를 진하게 마시고
해변으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웬걸
바람이 예상치 않게 세차게 불어
몇 걸음 걷다 차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주문진으로 갈까 했는데
결론은
대관령이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평소
산을 좋아하십니다.
등산은 아니지만
혼자서도
산을 즐겨 가십니다.
오늘은
제가 동행자가 되었습니다.
대관령옛길 정상에 있는
휴게소에 들러
주변 풍광을 보며
사진을 몇 장 남겼습니다.
말이
사진 몇 장이지,
추억에
두고 두고 간직할 사진들을 남겼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제보다도
그제보다도
더
특별한 날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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